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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동문교수들, 후배이자 제자들에게 15년째 장학금 전달

  • 작성일 2025-10-29
  • 조회수 2164
커뮤니케이션팀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들은 28일 17시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후배이자 제자인 재학생 4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총2,760만 원을 전달했다.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 소속 동문교수들은 매달 일정 금액의 사비를 모아 올해까지 15년째 3억 8,750만 원의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을 재학생 665명에게 지급했다.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교수 추천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재학생들에게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 회장인 김보경 교수(글로벌지역학부 영어권지역학전공)는 “스승이자 선배인 재직동문 교수들이 준비한 학업 격려금인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사회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후배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동문인 김종희 총장은 축사에서 “선배 교수님들이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며, 이와 같은 뜻깊은 전통이 상명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희 총장은 모교인 상명대학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약 6억 5천여만 원을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